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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붙임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고쳐서 친구 사귀는 방법

by &38^^@& 2025. 4. 15.

내성적인 성격으로 붙임성이 없어서 친구 사귀는 게 어려운 친구들에게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예전 학창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붙임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고쳐서 친구 사귀는 방법

 

 

내성적인 성격이 나쁜 걸까? 바꾸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붙임성 없는 게 나쁜 것은 아니죠.

사람은 성격은 MBTI로 따지면 E(외향형)도 있고, I(내향형)도 있어요. 즉, 누군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고, 누군가는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죠.

 

외향형이 무조건 좋을까요? 사교성 좋은 사람들은 친해지기 쉬워서 친구가 많아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친구가 많지만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는 어려워요. 그런 관계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데, 친구가 많다는 건 한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붙임성 없다고 해서 그게 나쁘거나 단점은 아니죠. 그건 단지 성향의 차이일 뿐이며 그 성향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면 됩니다.

 

붙임성
붙임성

 

내성적인 사람의 경험담

저도 고등학교 시절엔 붙임성이 없는 게 큰 고민이었어요. 원래 조용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낯가리는 성격이었는데, 같은 학교에 배정된 중학교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말 한마디 할 사람도 없었죠. 

 

친구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학교 가는 게 재미가 없어서,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친구를 만들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새로운 무리 중에는 나와는 반대로 사교적인 친구가 반드시 있어요. 먼저 말 걸어주는 친구 말이죠. 그들이 말을 걸면 대답만 해서는 가까워지지 않아요. 나도 추가로 질문을 해야 대화가 이어지죠.

 

★ 질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죠.

그리고 가까운 자리의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고 농담도 던지고 해 보세요. 물론 처음엔 어색하고 서글프기도 해요

 

★  말을 거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죠.

 

사람 관계는 상호작용이란 게 있어요.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누가 먼저 다가오기 어려워요, 내가 한 걸은 다가가지 않으면 관계가 깊어질 수 없다는 말이죠. 다가오는 사람을 받아주고, 아무도 다가오지 않으면 먼저 다가가는 거예요.

 

내가 다가간 그 사람이 나를 거절해도, 누군가 그 장면을 보고 내게 말을 걸어줍니다. 바로는 아니지만 진짜예요. 그리고 대답을 안 했던 그 친구도 다른 날은 먼저 말을 걸기도 해요.

 

★ 먼저 말을 걸어야 누구든 다가옵니다.

 

 

먼저 말 걸기, 누가 말 걸면 대답만 하지 말고 다시 질문하기

 

대화를 잘하는 방법은 먼저 말을 걸거나, 누가 말을 걸면 대답만 하지 말고 다시 질문을 해야 합니다. 탁구 아세요? 서로 한 번씩 똑딱똑딱 쳐야 게임이 진행되죠. 상대가 잘 받을 수 있도록 방향과 속도를 조절해서 공을 쳐야 하죠. 대화도 그래요. 상대가 대답하기 쉬운 것을 묻고 상대가 다시 질문할 수 있는 대답을 하면 됩니다.

 

탁구
탁구

 

붙임성을 키우는 방법

상대 질문에 대답만 하면 대화가 끝나요. 나도 질문해야 대화가 이어집니다. 사교성이 좋은 친구들은 이런 질문을 잘하는 거예요. 대답은 누구나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화가 이어지게 대답에 맞게 질문을 하는 거죠.

 

질문을 잘하려면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가 같은 것을 좋아하면 베스트죠. 그런데 뭘 좋아하는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모르니 물어봐야죠.

 

“집이 어디야?”, 만약 같은 동네 거나 방향이 같으면 “나도 거기 근처야!” 하고 대화를 하면 서로 동질감이 생기죠.

 

게임을 좋아한다면 “요즘 무슨 게임해?”, 만약 비슷한 게임이나 해본 적 있는 게임이면 “어 나도 그거 하는데, 같이 할래?”하고 가까워지며 친구가 될 수 있어요.

 

★ 공통점이 있어야 = 동질감이 생긴다.

즉, 가까워지려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동질감을 만들어야 해요.

 

같은 반이기 때문에, 같은 조이기 때문에, 집이 같은 방향이라는 이유,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같은 가수를 좋아해서, 혹은 같은 메이커의 신발을 신어서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처음엔 가벼운 대화로 시작해서, 서로 알아가면서 친구 관계가 깊어지는 거예요. 한 번에 절친이 되는 사람은 거의 없죠. 하나씩 추억을 쌓으며 끈끈한 친구가 되는 거죠.

 

★ 변하려고 하면 변한다.

 

사람은 변할 수 있으며, 변화는 내가 믿는 이미지에서 시작돼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하죠. 내가 어떻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변한다는 이론이죠.

 

"나는 내성적이지만 다정한 사람이야.", "나는 붙임성 없지만, 먼저 말을 걸어오면 친절하게 받아주는 사람이야." 먼저 말을 걸고 대화를 주도하기는 어렵지만, 친구가 말을 걸면 친절하게 대답하고 그에 맞는 질문을 나도 해야지,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믿고 어떻게 말을 대답할지를 연습하다 보면 진짜 그렇게 됩니다.

학생
학생

 

친구가 없다고 두려워 마세요.

내성적인 성격은 나쁘지 않지만, 그 성격을 유지하면 고립될지 몰라요. 그래서 두려움이 생기죠. 하지만 주변 신경 끄고 혼자 지내도 문제없어요. 친구가 없어도 자기 할 일 하면 주변 사람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예를 들어 학생이니 공부에 집중하고 쉬는 시간에 노트 정리하거나 하면 아무도 이상하게 안 봐요. 공부는 잘 못해도 노트 정리는 참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모두 좋아했어요. 노트 빌려달라는 친구들이 많았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 그런 성향의 친구가 생기더군요. 

 

요약하면 내성적인 게 단점 아니다. 하지만 필요하면 친구 사귀면 되며, 먼저 다가가서 좋은 질문을 한다.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하고 다시 질문을 한다. 친구 없다고 두려워할 필요 없고, 친구와 멀어진다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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