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바꾸려는 사람의 심리와 그런 행동과 생각이 잘못인 이유와 바꾸려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원인 설명입니다.
상대를 바꾸려는 사람 심리와 잘못된 행동인 이유
상대를 바꾸려는 말투와 그것이 잘못인 이유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그 '바람'이 지나쳐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조각'하려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에는 심각한 갈등이 생깁니다.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이 잘못인 이유는 그런 욕망은 상대의 가치관과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각자 고유한 성향과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지 않듯 타인도 나의 기대에 맞춰 살아갈 이유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를 바꾸려하는 심리는 상대가 자기를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고 당장 쓰기에 불편한 불량품이다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바꾸려 하면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됩니다. 변화는 스스로 변화를 선택할 때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를 바꾸려 애쓰는 보다는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관계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상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느끼는 자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연인이 멋지고 교양 있게 행동하면 함께 있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교양 없는 행동을 하면 부끄럽습니다. 그 사람 스타일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은 나를 위해, 자랑하고 싶다는 욕망,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리석은 마음 때문입니다.
1.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하는 가면 뒤에 숨겨진 욕망
"너를 위해서", "다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말에는 자기 욕망이 있습니다. 겉으로 상대를 위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기준에 맞춰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습니다.
"네가 좀 더 활발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어디 가서 안 꿀리지.", "옷 좀 신경 써. 그래야 사람들이 너를 더 좋게 보지.", "취미 생활 좀 해. 맨날 집에만 있지 말고.", "연락 좀 자주 해. 그래야 내가 안 불안하지.", "그렇게 감정적으로 굴지 마. 이성적으로 생각해야지."
"지옥을 경험하고 싶으면 상대를 바꾸려는 사람과 결혼하라." - 워런 버핏
2. 잘 안다는 오만과 착각
이들은 상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나는 너를 잘 아니까, 이렇게 하는 게 맞아"라는 오만한 생각은 자기의 주관적 판단을 강요를 합리화합니다.
"너 지금 화났지? 내가 다 알아.", "너는 분명히 또 ~할 거야. 그렇지 내가 맞지?.", "그거 하지 마. 내가 더 잘 아니까, 이게 맞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원한다면,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을 선택한 자신을 이해하라." – 칼 융 (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라), 가장 싫어하게 되는 성향은 처음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멋진 특징임, 반대로 말하면 나중에는 그게 제일 싫어짐
3. 원인은 자기 확신과 공감 능력 부족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사람들은 타인을 변화시킴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 합니다. 상대를 통제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죠.
과거에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이나 욕망을 상대방에게 투사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려 합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관계의 주도권을 쥐고,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만 앞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기준만이 옳다고 믿는 획일적인 사고방식은 타인을 자신의 틀에 가두려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오만이다." – 익명
4. 그 관계의 끝은 불행
상대를 자신의 틀에 가두려는 시도는 결국 관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1단계. 끊임없는 비판과 강요는 상대방의 자존감을 훼손 →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게 함
2단계. 한쪽의 끊임없는 요구 → 다른 한쪽의 억압적인 수용 → 관계의 불균형 → 갈등 유발.
3단계.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함 → 겉으로만 맞춰주는 관계 → 소통 부재
4단계. 억압과 통제 → 결국 상대방을 지치게 → 상대가 포기하게 됨 → 관계 종말
"결혼은 상대를 바꾸려는 노력의 시작이고, 이혼은 그 일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는 과정이다." – 알베르 카뮈
5. 건강한 관계 =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입니다.
1단계. 자신의 욕망과 기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
2단계.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움
3단계.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 → 강요나 비난 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 표현하는 방법 습득
4단계. 상대방의 변화를 기다려주고 →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
5단계.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을 존중 → 서로의 다름을 인정 → 건강한 관계의 핵심입니다.
상대를 바꾸고 싶나요? 상대가 마음에 안 드나요? 상대를 바꾸려는 '바람'이 누군가를 옥죄는 '틀'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나가세요. 만약, 당신을 바꾸려는 상대가 있다면 멀리하세요. 당신이 싫다는 말이고, 자기가 손해 보고 있으며 당신과는 장사하는 거래 관계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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